교과 과정ST5 조직신학 V: 구원론 › 제4장 법정적 선언과 관계의 회복: 칭의와 양자

강의 4-4: 칭의와 행함의 조화 (Paul and James on Justification) (2/2)

7분

이 7분으로 얻는 것

  •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 하나, 그 믿음은 결코 홀로 있지 않다"는 개혁주의 황금 명제를 율법주의와 반율법주의 두 극단에 대한 답으로 제시할 수 있다.

이로 보건대 사람이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고 믿음으로만은 아니니라

야고보서 2:24

5. '오직 믿음(Sola Fide)'의 참된 개혁주의적 의미

종교개혁자들과 들은 와 행함의 관계를 왜곡하는 두 가지 극단()을 모두 분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불멸의 를 수립하였다.

┌─────────────────────────────────────────────────────────────────────────────┐
│                 개혁주의 구원론의 황금 명제 (The Golden Axiom)               │
│                                                                             │
│         "우리는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으나(Sola Fide),                   │
│          구원하는 그 믿음은 결코 홀로 있지 않다."                           │
│                                                                             │
│   "Fides sola iustificat, sed fides quae iustificat non est sola."          │
│   (Faith alone justifies, but the faith that justifies is not alone.)       │
└─────────────────────────────────────────────────────────────────────────────┘
[ 구원, 믿음, 선행의 올바른 인과관계 도식 ]
 1. 로마 가톨릭의 왜곡 (행위 구원론)
    [ 믿음 ] + [ 인간의 공로적 선행 ] ────────► [ 칭의 / 구원 획득 ]
 2. 구원파 / 반율법주의의 왜곡 (거짓 은혜론)
    [ 지적 동의 ] ─────────────────────────────► [ 구원 (삶의 열매/거룩 폐기) ]
 3. 성경적 개혁주의 (Sola Fide & Vivens Fides)
    [ 참된 믿음 (선물) ] ──────────────────────► [ 즉각적 칭의 (100% 은혜) ]
            │
            ▼ (필연적 결과)
    [ 거룩한 순종과 사랑의 선행 (열매) ]

1) 칭의의 유일한 방편으로서의 믿음

하나님 앞에서 을 벗고 의롭다 함을 얻는 법적 수단(Organon Leptikon)은 (Faith Alone)뿐이다. 여기에 인간의 사랑, 선행, 고행, 도덕적 결단이 공로로 틈탈 자리는 전혀 없다.

2) 믿음의 살아있는 본질(Living Nature)로서의 행함

그러나 그 칭의를 받아들이는 참된 믿음은 죽은 시체가 아니라, 으로 말미암은 '살아있는 생명력'을 지닌다.

살아있는 나무가 계절을 따라 필연적으로 사과를 맺듯이, 그리스도와 참되게 연합된 믿음은 필연적으로 사랑과 거룩한 순종이라는 선행의 열매를 삶 속에서 맺을 수밖에 없다.

만약 어떤 사람에게 일평생 선행과 거룩의 열매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는 칭의를 잃어버린 것이 아니라 애초부터 구원 얻는 참된 믿음을 가진 적이 없는 위선자일 뿐이다.

6. 교회사 속의 이단적 극단들: 반율법주의(Antinomianism) vs 율법주의(Legalism)

교회사 속에서 칭의와 행함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하지 못할 때 교회는 언제나 두 낭떠러지 중 하나로 굴러떨어졌다.

[ 칭의와 행함의 양 극단적 이단성과 성경적 중용 ]
  [ 율법주의 (Legalism) ] ◄──────── [ 성경적 개혁주의 ] ────────► [ 반율법주의 (Antinomianism) ]
  - 행위를 칭의의 조건으로 삼음      - 믿음으로 칭의, 행함으로 입증   - 칭의 후 거룩한 행위 폐기
  - 갈라디아 거짓 교사들,           - 참된 믿음은 사랑으로 역사함     - 니골라당, 구원파,
    로마 가톨릭 트리엔트 공의회        (칼빈, 루터, 웨스트민스터)         값싼 은혜론자들

율법주의, 반율법주의, 개혁주의 3대 진영 비교표

비교 범주 주의 (Legalism) 반율법주의 (Antinomianism) 성경적 (Reformed)
선행(행함)의 위치 칭의를 얻기 위한 필수적 공로이자 조건 구원과 무관하며 불필요한 멍에 칭의의 열매이자 참된 믿음의 필연적 증거
율법의 3용도 중 제3용도 (신자의 삶의 규범) 율법을 지켜서 생명을 얻으려 함 제3용도 전면 거부 (구약 율법 폐기론) 제3용도 적극 수용 (감사의 삶을 위한 거룩한 지침)
의 근거 자신의 불완전한 율법 준수 행위 과거의 단회적 결단 및 교리적 지식 하나님의 약속 + 성령 증거 + 삶의 열매
영적 병폐 영적 교만, 바리새적 위선, 탈진과 불안 도덕적 방종, 세속화, 없는 거짓 평안 겸손한 감사, 자발적 순종, 참된 거룩의 추구

그림 4-4. 아브라함의 생애: 바울과 야고보의 조화

아브라함의 생애: 바울과 야고보의 조화 창세기 15:6 (바울, 롬 4:3) 무조건적 약속을 믿음 — 법정적 칭의의 발생(뿌리) 창세기 22장 (야고보, 약 2:21-23) 독자 이삭을 번제로 바침 — 참된 믿음의 공적 입증(열매)

핵심 요약

  • 우리는 행위의 공로 없이 오직 믿음으로만(Sola Fide) 값없이 의롭다 함을 받지만, 구원하는 참된 믿음은 결코 죽은 상태로 홀로 머물지 않고 반드시 거룩한 선행과 순종의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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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및 토론

  • 오늘날 한국 및 현대 교회 안에 팽배한 "예수 믿고 구원받았으니 삶의 거룩함이나 율법 준수는 구원과 상관없다"는 구원파적 반율법주의(값싼 구원관)를 진단하고, 본 강에서 다룬 '살아있는 믿음(Vivens Fides)' 교리를 통하여 성도들에게 바른 제자도와 거룩한 삶의 실천을 어떻게 권면할 것인지 제시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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